정품과 비교되지만... '제니스'라는 브랜드를 사람들이 얼마나 알며.. 또 이 제품을 직관적으로 '짭이야' 하고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싸게 산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렙시계 찬양 같네 ㅠ,ㅠ 절대 이 글은 렙시계를 찬양하려고 쓰여진 것이 아닙니다.)
문장에서 이미 느끼셨겠지만 위에 언급된 모든 형태의 판매처들은 다 사기 개 ~~ 뻥입니다. 일단 레플리카시계라는건 저가형 제품이 되었든 고가형 제품이 되었든 무조건 최소 수백개에서 많게는 수만개 단위로 찍어내는 공산품입니다. 사람의 손이 직접적으로 닿는건 조립단계가 유일하죠.
특히, 스틸서브마리너같은경우 커브면의 폴리싱이 뭉툭하고 많이 둥근 각으로 잡혀있는 반면에 콤비모델의경우 상부 플레이트와 커브면의 경계가 딱딱하게 각이 잡혀있고 정확하게 위치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 특징은 모든 사방 모서리에 적용되기 때문에 클래스프 쉐잎은 스틸섭마와 비슷할지 모르겠으나, 전체적인 느낌 자체가 전혀 다른 플랫 클래스프로 느껴집니다. 상부면이 완전히 플랫하게 깎여있고 전혀 둥글게 처리되어있지 않습니다.
또한, 정교한 제작 공정을 통해 시계의 기능과 정확성을 최대한 유지합니다.
여러분들께서 그 이상을 바라는건 여러분들의 상상속에나 있는 것이지, 사람의 몸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가 그 이상적인 성자를 바란다, 누군가는 그렇다더라 하면 그사람은 거짓말쟁이이거나 사기꾼입니다. 남는거 없이 장사하는 장사꾼이 이세상에 어디 있을까요?
지엽적인것에 목숨걸지 말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 레플리카 시계 이 얘기를 했습니다. 데이트휠, 핸즈홀, 핸즈입체감, 인덱스입체감, 다이얼 인서트 베젤 케이스 브레이슬릿 기타등등 너무 목숨걸지 마십시오. 모든 부품은 정품과 같은 부품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파트는 모두 페이크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므로 감정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실력과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나 하는 생각이 '이것만 바뀌면 완벽할것 같은데......'라는 생각입니다. 모든 파트 하나하나가 정품과 같은게 하나도 없단걸 확실하게 인지한 상태에서야말로 시계의 품질을 보는 눈을 키울 준비가 됩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시덕들도 인정하는 하이엔드가 있다.. 예를들면 파텍필립, 브레게, 바쉐론콘스탄틴 같은 브랜드... 오데마피게도 하이엔드이긴 하지만 로얄오크 심플 모델에 한해서는 괜찮으니.
겉의 키워드에는 멀쩡하지만 판매정보 페이지에는 가품임을 알리고 판매를 했다는 것인데요. 약간의 검색 능력이 필요하시기는 할 것입니다.
일단 뭐가 좋은지 나열하기 보다 몇가지 원칙을 정하면 쓰레기 같은 렙시계를 피할 수 있다.
쓰레기같은 두번째 요소, 제조자의 유통 인프라, 그로인해 피해보는 구매자들.
문화를 만들기 위한 네이버의 노력이오니 회원님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그런 티나는 시계는 전부 제쳐두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퀄리티가 일정 이상으로 낮은 경우는 의미가 전혀 없으니까요.
또한 인서트 세라믹의 색감은 특유의 깊이감은 거의 흡사하게 구현이 되어있지만 다이얼과 마찬가지로 약간 청록계열 색상이 빠진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이게 다이얼만큼 차이가 크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조광상태에 따라서 얼마든지 유동성을 가지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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